
“우리는 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과학과 기술에 심대하게 의존하는 범세계적인 문명을 만들어버렸다. 한편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과학과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구조도 만들어버렸다. 당분간 버틸 수 있겠지만 조만간 이와 같은 발화성이 큰 ‘무지와 힘의 혼합물’은 우리의 목전에서 폭발해버릴 것이다.” 대중은 감성에 반응한다 신고리 5, 6호기 일시중단 파문을 보며 과학기술에 대한 무지가 힘을 가질 때 어떤 사태가 일어날 것인가를 예견한 ‘코스모스’의 작가 칼 세이건을 떠올리게 된다. 전기 없이는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고, 자동차 없이는 몇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며, 스마트폰 없이는 바보가 되는 사람들이 원전의 위험성과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스마트폰의 중독성을 비판하는 건 모순이다. 신고리 5, 6호기 영구중단은 공론화위원회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공론화위원회는 공론조사 실시, 시민패널단 구성 등 공론화 과정을 설계하는 일을 맡고 실제 결정은 시민패널단이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원전 찬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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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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