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씨, 고도인재포인트 계산해봤어?” 얼마 전 한 친목 모임에서 도쿄에서 일하는 30, 40대들과 동석했다가 살짝 충격을 받았다. 국제공인회계사, 정보기술(IT) 기업 근무자 등 내로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단연 화제는 일본 영주권 혹은 국적 취득이었다. 주재원으로 파견돼 일하던 40대 초반 공인회계사 A 씨는 귀국 날짜가 다가와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고 했다. 영주권 취득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다. 한국 유수의 회계법인에서 일하다 일본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30대 B 씨는 이미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이유는 ‘삶의 질’이었다. 한국의 전 직장 동료들이 밤낮으로 접대 회식과 접대 골프에 시달리는 데 반해 자신은 매일 제시간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긴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성과가 적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란다. 고객사인 일본 기업들은 자금 규모가 큰 데다 신뢰를 중시해 한번 맺은 계약관계는 웬만하면 바꾸지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v5zSvw
via
자세히 읽기
July 26,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