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영화사(史)에서 최초로 온라인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넷플릭스(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로 보았다. 영화 ‘괴물’에서 보여준 기술력을 한층 진화시킨 감독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글로벌 콘텐츠 공룡 넷플릭스의 ‘돈의 힘’(600억 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리란 생각이다. ▷정치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로 자체 콘텐츠 제작 파워까지 보여준 넷플릭스가 창업 20년 만에 세계 미디어 지형을 흔들고 있다. 190여 개국 가입자 1억 명으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입이 천문학적이다. 그 넷플릭스가 유독 한국시장에서 고전(苦戰)했는데 ‘옥자’를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연 200억 원을 쏟아붓겠다고 한다. 대형 멀티플렉스에선 영화의 혼을 강조하며 ‘옥자’ 상영을 거부하고 있지만 할리우드를 위협하는 넷플릭스의 진격에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지 걱정이다. ▷미국은 점점 아마존(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세상이 되고 있다. ‘모든 것을 팔겠다’는 모토가 산업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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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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