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2월 자메이카 킹스턴에 취재를 갔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한국 남녀 단거리 대표팀이 ‘단거리의 나라’ 자메이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다. 운 좋게도 당시 남자 100m와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의 영웅 우사인 볼트가 자국 대회 400m에 출전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종목을 전향하지 않고 100m와 200m 선수들이 400m에 출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기에 볼트에게 이유를 물었다. “나는 비시즌에는 몸을 만들기 위해 400m 훈련을 하고 대회도 출전한다”란 답이 돌아왔다. 볼트는 그해 8월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100m(9초58)와 200m(19초19)에서 경이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 볼트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100m(9초69)와 200m(19초30)에서 동시에 세계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을 때만 해도 그 원동력이 196cm의 큰 키에 탄탄한 체격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통 키가 크면 스피드가 떨어지는데 볼트는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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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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