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 한국드론협회를 만든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엄청난 목표의식을 갖고 협회를 만든 게 아니다. 친구 5명이 늙어서도 경로당 가지 말고 우리끼리 모여서 놀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다가 생각해 낸 게 드론이었다. 그러다가 사단법인도 만들게 된 것이고…. 2년 전 법인을 만들 때만 해도 드론이 요즘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발족한지 얼마 되지 않는 협회가 여러 일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드론 붐’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1. 친구 5명이 찾은 어른들의 장난감 ‘투철한 사명감’으로 드론협회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그러나 상관없다. 세상이 예상대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니까. ‘어른들의 장난감’을 원했던 ‘젊은 60대들’이 세상의 주목을 받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 그런데 드론을 소일거리로 생각한 친구 5명이 누군지 궁금하다. 55년생으로 74학번이고, 공사와 ROTC 출신의 장교라는 공통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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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17 at 02: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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