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아이의 출산을 앞두면 궁금해지는 게 많다. 특히 육아용품의 세계는 끝이 없다. 범보, 부스터, 바운서, 힙시터에 이르기까지 난생처음 들어보는 용품들이 쏟아진다. 각 제품의 정확한 차이점과 장단점, 주요 브랜드별 특성까지 정확히 알아야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보통 여자들은 결혼을 앞두고 극심한 선택장애를 경험하게 되는데 육아는 그것의 두 배쯤은 되는 압박감을 준다. 내 아이가 쓰게 될 것이라 결코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다. 많은 엄마들은 집념의 검색 끝에 비교 분석을 똑소리 나게 마친다. 이런 정성으로 다른 걸 했다면 뭐가 돼도 됐을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런데 이렇게 따져 봐도 꼭 한 번씩 ‘헛똑똑이’가 되는 일이 생긴다. 얼마 전, 출산을 앞두고 꼼꼼히 육아용품을 준비 중이던 친구가 ‘선배 맘’인 내게 특정 브랜드의 매트를 아냐고 물었다. 체온조절 효과가 있다는 신소재 ‘아웃라스트’로 만든 제품인데 유해성 논란에 휩싸였다는 거였다. 유아들의 태열, 아토피에 좋다더니 원인 불명의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sPHJMd
via
자세히 읽기
June 20,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