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한국을 중심으로 2120년 세계 전망에 대한 내 생각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글을 써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100주년은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이 이룩한 진보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적으로 뜻 깊은 기회다. 동아일보는 일제에 대항한 저항 운동을 지원하고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이런 진보의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동아일보 구성원들의 부단한 노력은 한국이 역동적인 민주주의를 이룩하는데 일조했다. 먼저 나의 배경을 설명하며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나는 1964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한성고 근처에서 태어났다. 1973년에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정착했다. 계속 고등교육계에 몸담아왔고, 지금은 4개의 공립 연구중심 대학으로 구성된 미주리대의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간 나는 한국이 경제, 교육, 문화 측면에서 이룬 진보를 꾸준히 지켜봤다. 그런데 내가 떠나 올 당시만 해도 가난했던 이 나라가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RvN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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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1, 2020 at 09: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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