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0만 관객을 넘은 지독하게 불편한 영화 ‘조커’는 배트맨 시리즈 중 최고 수작 ‘다크 나이트’(2008)에 등장하는 전대미문의 악당 조커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外傳)이다.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이 사회의 냉대와 억압 속에서 소외된 자들의 왕인 조커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는다. 조커의 존재를 두고 영화광 독자가 보내오신 질문 중 2개를 뽑아 답변 드린다. Q. ‘다크 나이트’의 조커와 ‘조커’의 조커 중 어느 놈이 더 나쁜 놈인지요? A.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정체가 누구냐고 묻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질문이군요. 똑같은 놈의 탄생기(‘조커’)와 전성기(‘다크 나이트’) 중 어느 놈이 더 나쁜 놈이냔 얘기군요. 질문을 이렇게 바꿔볼까요? ‘어느 놈이 더 미친놈일까.’ ‘조커’의 주인공 아서는 진짜 미친놈은 아닙니다. 왜냐? 미친 짓을 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그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조커’의 조커는 인과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아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Ph7hwv
via 자세히 읽기
October 24, 2019 at 02:48P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