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미국 프린스턴대 수잔 피스크 교수와 UCLA의 셸리 테일러 교수는, 사람들은 최대한 간단하고 두뇌의 에너지를 적게 쓰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인지적 구두쇠’이론을 발표했다. 사람들은 최대한 주변의 정보를 수집해 이성적으로 사고한다는 1958년 프리츠 하이더의 ‘초보 과학자’ 이론을 뒤집는 이론이다. 인지적 구두쇠 이론은 사회 전반에서 발견되는 사람들의 비이성적인 결정을 설명하는 데 많이 활용된다. 대기오염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수군덕거림을 쉽게 정설로 받아들이곤 한다. 아직도 상당수의 국민들은 미세먼지는 전부 중국 때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꼭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밝혀도 사회관계망에서 잘못된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 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필자가 이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에너지 정책에 관한 사회 담론이다. 2017년 10월 20일에 공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원자력의 선호도는 진보 성향과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HCezq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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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19 at 03:5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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