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습니다. 이때를 ‘마의 3년’이라고 한다던데 생각해보니 저도 3년차 죽음의 계곡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힘듭니다. 선생님도 사업하는 중에 죽음의 계곡에 들어간 적이 있는지, 그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것은 며칠 전에 있었던 농업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한 연사에게 내가 던진 질문이다. 연사는 동지애가 느껴지는 눈길로 나를 보며 ‘컬컬’ 웃었다. “죽음의 계곡은 사업초반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업 10년, 20년 차에도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합니다. 계곡을 넘어 무덤에 들어가기도 하죠. 특히 자금이 쪼들릴 때는 직원 모두에게 어려움을 털어놓아야 합니다. 연구자이든 계발자이든 모두 함께 마케팅에 발 벗고 나서야죠. 고민을 직원과 함께 나누어서 극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의 대답은 훌륭했지만 문제는 나에겐 고민을 나눌 직원이 없다는 것이다. 직원을 한 명 뽑아야겠다고 하니 레돔 왈, 그 직원에게 월급을 주려면 와인 30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LEzZ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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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8, 2019 at 04: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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