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바다를 사용한 이래 바다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바다 말들이 육지에 올라와 일상생활에서 재미있는 일화를 남기게 된 것들이 많다. 대표적인 단어가 파일럿(pilot)이다. 선박 운항 중 가장 위험한 시점은 입출항 할 때다. 항구는 좁고 얕다. 입출항 하는 선박 수도 많다.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다. 그래서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항해전문가에게 입출항을 일임하게 되었다. 그를 파일럿이라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16세기에 유럽에서 파일럿이 생겨났다. 몇 백 년 후에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이 되면서 파일럿이라는 용어를 차용했다. 파일럿의 우리말은 도선사(導船士)다. 최고연봉을 받고 직업만족도가 1, 2위를 다투는 직종이라 이제 많이 알려졌다. 수업시간에 나는 항상 신나게 말한다. “여러분, 도선사는 서울 강북에 있는 절 이름(도선사·道詵寺)이 아닙니다. 착각마시길”이라고. 해운 종사자들도 무심코 지나치는 용어가 있는데 바로 A1이다. 16세기 대항해시대,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M0dC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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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1, 2019 at 03: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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