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변할까 변하지 않을까. 인사 담당자들의 오래된 고민이다. 변한다면 적당히 뽑아서 조직에 맞는 인재로 잘 키우면 된다. 이 경우 채용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인사업무를 오래 한 사람들은 대부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쪽이다. 한번 잘못 뽑으면 두고두고 골칫거리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평생 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경험해본 탓이다. 뽑을 때 잘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학자들은 사람마다 각각 다른 ‘마음의 프로그램(mental DNA)’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같은 물을 먹어도 젖소는 우유를 만들지만 생물학적 프로그램이 다른 뱀은 독을 만드는 것과 같다. 프로그램이 다른 탓에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그것을 해석하고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채용 과정은 결국 우유를 만드는 사람과 독을 만드는 사람을 구분해 내는 절차다. 그런 구분을 잘 해내는 것으로 알려진 면접 방식이 과거 행동패턴을 중시하는 ‘행동사건면접(BE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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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03, 2019 at 03: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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