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비핵화 모멘텀을 유지하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월 방한은 성사시켰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게 없다. 일정, 기간은 물론이고 방문 형식이나 회담 의제 모두 제로 상태다. 벌써부터 외교가에선 “트럼프가 밥도 안 먹고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반면 25일부터 28일까지 트럼프의 일본 국빈 방문 스케줄은 빡빡하다. 특히 정상회담 외에 아베 신조 총리와 따로 보내는 시간이 많다. 골프 라운드를 시작으로 스모 관람, 호위함 시찰 등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이런 차이는 단지 한일 간 국력 차 때문일까. 기자는 그게 이유의 전부라고 보지는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은 좋든 싫든 트럼프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해 왔다. 문 대통령도 립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기회가 될 때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심 덕에 비핵화 대화가 가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함이 북한을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던 것이다. 인간적 소통이나 정서적인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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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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