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 폭염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난해 여름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는데 매년 경신되는 신기록을 스포츠 중계 보듯 할 수만은 없다. 온난화로 많은 생명체가 멸종 위험에 처해 있고 남태평양의 도서 국가들은 금세기 중에 영원히 물에 잠겨버릴지도 모른다. 이 와중에 온난화를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빙하가 녹아 북극 개발이 용이해지면서 북극 인접 국가들이 자원 개발에 눈독을 들인다. 북극에는 세계 석유매장량의 13% 수준인 900억에서 1600억 배럴의 석유가 묻혀 있다고 한다. 화석연료의 무절제한 사용으로 온난화가 초래됐고 이 때문에 빙하가 녹아내렸다. 빙하가 줄어들면서 태양빛을 반사시키는 소위 알베도 효과가 떨어져 온난화가 가속되는 마당에 또다시 북극에서 화석연료를 채굴해서 사용하겠다는 것은 뭔가 불길한 악순환의 늪에 빠져드는 느낌을 준다. 한국도 온난화의 덕을 좀 볼 모양새다.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에 새로운 뱃길이 생겼다. 화물선이 부산에서 유럽까지 가려면 수에즈 운하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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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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