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미국의 탐험가인 빅터 베스코보는 잠수정을 이용해 마리아나 해구의 수심 1만928m 바닥에 도달했다. 종전 해저탐사 기록보다 16m 더 깊은 신기록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심해 바닥에서 사탕 포장지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견한 사실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청정지역으로 알고 있던 심해조차 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경각심이 더욱 커졌다. 바다로 들어온 플라스틱 쓰레기는 길게는 500년간 썩지 않고 해양환경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준다. 수산생물이 폐그물에 걸려 죽는 ‘유령어업’으로 우리나라 연간 어획량이 10%가량 감소하는 등 경제적인 손실도 만만치 않다. 폐어망과 로프가 선박의 스크루에 감기면서 일어나는 해양사고가 전체의 11%인 연간 200건 가까이 될 정도로 해상교통 안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지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을 투입해 약 6만1000t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러나 연간 발생량은 6만7000t으로 추정돼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가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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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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