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물과 백두산이∼.’ 9일(현지 시간) 세계 3대 ‘오일허브’로 꼽히는 미국 텍사스만의 석유화학기지인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3조6000억 원이 투자된 롯데케미칼의 루이지애나 석유화학 공장 준공식은 한국계 성악가의 한미 양국 국가 독창으로 시작했다. 행사장 천막을 때리는 장대비를 뚫고 전해지는 목소리는 한미 경제 동맹의 상징으로 떠오른 공장의 무게감을 전하는 듯 깊고 묵직했다. 7년간 이 사업에 매달린 롯데 관계자들의 표정은 숙연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병희 롯데그룹 상무는 “애국가를 듣는 순간 울컥했다”고 말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지금까지 들어본 국가 중 가장 훌륭했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성악가의 실력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 공장은 한국 기업이 미국 현지에 건설한 최초의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다. 미국의 풍부한 셰일가스와 한국의 축적된 석유화학 기술이 없었다면 문을 열지 못했다. 롯데는 공장 건설을 위해 20여 개의 한국 기업을 참여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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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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