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최근 대학가에서 이 단어는 전기자동차 브랜드나 비운의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가 아닌 ‘소맥’(소주+맥주 칵테일)의 한 종류로 더 자주 불린다. 국산맥주 ‘테라’와 ‘참이슬’을 섞어 만든 신종 폭탄주다. 중장년들이 식당에서 소맥을 시키며 “사장님 여기 카스처럼(카스+처음처럼)!”을 외칠 때 대학생들은 캠퍼스 주변 식당과 주점에서 “테슬라 주세요”라고 한다.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주종은 ‘소맥’임이 분명해 보인다. 정부가 주세법 개정을 준비하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도 큰 영향을 받게 됐다. 국산맥주 값은 내려가는 반면 소주 값이 오르면서 소맥 비율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 소맥 시장에 불어닥친 태풍 소맥의 ‘재료’인 소주와 맥주를 만드는 주류업계에서는 주세법 개정이 뜨거운 이슈다.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할 주세법 개정안의 내용에 따라 소주와 맥주업계의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술을 즐기는 주당이라고 해도 주세법 체계를 아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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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3,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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