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맨해튼 관광 명소인 하이라인 공원 주변에 눈길을 끄는 건물이 있다. 누군가 죄수복을 입고 쇠사슬에 묶여 있는 금발 인형을 옥상 난간에 설치해 놨다. 영락없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다. 관광객들은 ‘죄수가 된 대통령’을 떠올리며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권력을 우상처럼 떠받드는 나라였다면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걱정부터 들었을 거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과정 중 러시아 공모 및 사업 방해 등 주요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 하지만 민주당 텃밭이자 반(反)트럼프 성향이 강한 최대 도시 뉴욕에선 여전히 대통령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큰 것처럼 보인다. 물론 공장이 떠나고 실업과 불황에 시달렸던 중서부 ‘러스트벨트’ 지역 주민, 고졸 이하 백인 남성 등 트럼프 골수 지지층도 여전히 건재하다. 1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3%로 2년 만에 가장 높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을 떠받치는 대들보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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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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