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스 산맥에서 스페인 군인들이 겨울 훈련 중이었다. 그 중 한 부대가 눈보라에 고립됐고 동굴에 피신했다. 절망 속에 있던 이들은 한 부대원이 짐 속에서 지도를 찾아내면서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지도를 보며 캠프로 돌아갈 궁리를 했고, 결국 한 스위스 마을에 도착한 뒤 그 곳 주민의 안내로 무사히 귀환했다. 돌아온 뒤 이들은 깜짝 놀랐다. 자신들이 의지해온 지도가 알프스 지도가 아닌 피레네 산맥의 지도였기 때문이다. 조직 이론가인 칼 윅이 인용한 이 기막힌 이야기를 두고 미국 MIT 공대 경영대학원에서 리더십을 가르치는 존 밴 마넨 교수는 “지도는 절망에 빠져 있는 대신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냈다”고 분석한다. MIT의 리더십 모델에 따르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 중 하나는 센스 메이킹(sense making)이다. 센스 메이킹이란 칼 윅이 소개한 개념으로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자기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행동을 말한다. 즉,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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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19 at 03:5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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