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경찰서에 다녀왔다.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 나는 제법 모범생처럼 사는 사람이다. 혹 안 좋은 일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외사치안협의회에 참석했다. 분기마다 한 번씩 외국인들이 경찰에 치안 관련 애로사항을 말하고, 경찰의 새 정책을 청취하는 자리다. 경찰업무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를 높이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협의회 일원으로 위촉된 것은 큰 영광이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 처음에 섭외 요청이 왔을 때 걱정이 없지 않았다. 그 동안 서울시 글로벌센터장으로서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의 의견이나 불만을 점검하는 각종 협의체, 토론회, 포럼에 많이 참석했다. 하지만 대부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만나는 케이스가 적지 않았다. 이 회의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수락했다. 첫 협의회는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의외로 큰 보람을 느꼈다. 다양한 유관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협의회에서는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2차 회의 때는 그전에 나왔던 제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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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 2019 at 04: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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