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일본 효고(兵庫)현 요카(八鹿)역. 수도 도쿄에서 차로 약 6시간 거리에 있는 농촌 지역으로 가는 길목이다. 이곳에서 야부(養父) 시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승객은 3명. 시청까지 가는 약 15분 동안 길거리에서도 70대로 보이는 노인 2명과만 마주쳤을 뿐이다. 면적 423km², 대부분이 산이고 계단식 논도 흔한 야부시(市)는 소위 ‘깡촌’이다. 1965년 4만여 명이던 인구는 4월 현재 2만3476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36.7%에 달한다. 이대로 가면 유령 마을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 변화가 필요했다. 2008년 10월 취임한 히로세 사카에(廣瀨榮·72) 시장이 나섰다. 그는 2014년 3월 국가전략특구에 지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각종 규제를 없애 비즈니스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국가전략특구에 힘을 실었다. 6개 특구가 선정됐는데 대부분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였고 지자체로는 야부시가 유일했다. 그로부터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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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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