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일 ㈜베코인터내쇼날 대표이사(59)는 2016년 8월 아내 손에 이끌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집 근처 이상국탁구교실에서 레슨을 받으며 운동을 시작했다. 그해 6월 희귀 난치성 암인 염증성근섬유아세포종으로 복부 왼쪽 근육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뒤 2개월 만이다. 정 대표 아내는 운동 중에서도 탁구가 짧은 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무작정 남편을 끌고 갔다. 평생 운동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던 정 대표는 ‘도망갈까 봐’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내가 무서워 어쩔 수 없이 탁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엔 채 5분도 못하고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은 해야 직성이 풀린다. 정 대표는 “한 10개월 쯤 하니 탁구가 힘들지 않았고 1년 반쯤 하니 이젠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찌뿌드드해져 발길이 자연스럽게 탁구장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탁구하기 전까지 사업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다고 했다. 밤늦게 퇴근해 술집에서 토할 때까지 술을 마셨단다. “사업하면서 쌓인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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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8, 2019 at 03:4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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