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담배를 꺼내 물고 불을 붙인다. 행인이 제지하자 ‘교복남’은 “(당신이) 담배를 사 줬느냐”며 반문한 뒤 행인을 향해 담배 연기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내뿜는다. 교복남의 정체는 인기 유튜버 이모 씨(25). ‘교복 입고 담배 피우는데…’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이 씨가 지난해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지금까지 50만 명이 넘게 봤다. 영상은 “담배 피우는 청소년들은 어른한테 대들지 말고 숨어서 해결하자^^”라는 문구로 끝난다. 또 다른 유튜버가 올린 동영상은 제목부터 ‘신분증 없을 때 담배 등 미성년자 판매 불가 상품 사는 꿀팁’이다. 미리 외워둔 성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아르바이트생에게 불러주고 본인이라고 우기라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 같은 유튜브 ‘연방(煙放·흡연방송)’ 실태를 22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담배를 반복적으로 다룬 인기 유튜브 채널 11곳(구독자 1000명 이상)에 게재된 영상 1612편을 모니터링한 결과다. 이 중 1172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bit.ly/2DnLFb1
via
자세히 읽기
April 23,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