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자율형사립고 24곳이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5년마다 실시되는 주기적인 평가인데 유독 ‘자사고 죽이기’라는 반발이 거세다.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공약을 내건 이 정부가 사실상 자사고 취소를 위한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 반면 자사고가 고교 서열화를 부추기고 입시 경쟁을 과열시킨다는 비판도 상존한다. 이 갈등의 한복판에 전북 전주 상산고가 있다. ‘상산고는 정말 없어져야 하나’ 답을 찾고 싶어 12일 학교를 찾았다. □1 학생 “왜 우리는 학교를 선택할 수 없나” 봄기운을 품은 상산고 교정을 삼삼오오 거니는 학생들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학생들은 상산고 진학을 목표로 중학교 내내 준비를 했다고 한다. 김정윤 군(3학년)과 조채은 양(2학년)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원했다. 이대훈 군(3학년)과 강지호 군(2학년)은 수학에 특화된 교육을 기대하고 왔다. 학원에 가지 않고도 밤낮으로 선생님과 토론하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강 군은 “상산고가 아니더라도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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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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