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스트라다무스님, 돗자리 들고 도심으로 진출하시지요.”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동해안 대형 산불 후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들었던 말이다. 필자는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할 것을 하루에서 반나절 이상 빨리 예측했다. 당시 모든 기상조건으로 봤을 때 동해안에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 때문에 몇몇 방송국에 산불 가능성을 방송해줄 것을 요청했고, 두 곳에서 해줬다. 실제 4일 밤에 고성에서 산불이 시작돼 대형 산불로 번졌고 피해는 엄청났다. 산불이 지나간 후 많은 분들이 산불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가장 많았던 질문은 “한국은 겨울바람이 가장 강하고 건조하지 않나요?”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후 통계를 보면 4월이 평균풍속이 가장 강하고 습도도 가장 낮다. 올해는 유별나게 건조특보가 길게 이어졌고, 산에도 눈이 쌓여있지 않아 낙엽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두 번째 오해는 “산불이 번져나가는 속도가 그렇게 빠를 수 있느냐”다. 1998년에 개봉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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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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