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청년에게 2019년 한국 사회는 ‘헬조선’이라는 말이 등장한 10여 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듯하다. 청년이 꾸준히 정치권 논쟁의 중심에 있는 이유다. 최근 많은 20대 남성이 또래 여성들과 달리 현 정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조사 결과로 인해 젠더 정치가 청년 의제로 새롭게 부상했다. 20대 남녀의 정권 지지도 차이를 여당은 충격으로, 보수 야당은 공격 기회로 활용하며 젠더 정치는 내년 총선과 향후 대선의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줄 사안으로 커졌다. 정치권과 언론은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현저히 낮은 원인을 문재인 정권의 친(親)여성 정책, 대체복무제 허용, 고용 악화, 여성의 권리 신장에 대한 남성의 역차별 인식 등에서 찾는다. 하지만 설익은 원인을 논하기 전에 확인할 것이 있다. 과연 20대 남성의 정권 지지가 여성보다 낮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이 주장의 근거인 리얼미터와 갤럽의 조사는 각각 2509명, 1002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두 조사에 포함된 20대의 응답자는 각각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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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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