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개선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발목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우리에게 다가온 기회를 붙잡는 데 전력을 다하자.” (문재인 대통령, 2월 25일 수석·보좌관 회의) 색안경, 빨갱이 등등 수십 년전 횡행했던 단어들이 요즘 대통령 입에서 자주 나온다. 대통령의 시계가 아직 군부독재 시절에 유예돼 있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와 별개로, 민족의 명운이 걸린 북핵 문제에 발목을 잡거나 색안경을 끼고 봐서는 안된다는 호소에는 백번 공감한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북핵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집단의 대표 주자가 바로 청와대라는 생각이 든다. 하노이 담판 결렬 원인은 복잡한 설명을 다 생략하면 단 한가지다. 진정한 비핵화를 할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 앞에서 김정은이 답을 회피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번에 스몰딜을 할 의향이 있었다. 다만 트럼프는 이번엔 맹지들만 거래하지만 장차 신뢰가 쌓이면 땅주인이 결국은 노른자위 알짜 땅을 포함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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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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