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세계대전 때 등장한 레이더는 항공기에 공포의 대상이었다. 적 레이더에 잡히는 순간 지대공 미사일과 적기(敵機)의 먹잇감이 됐기 때문이다. 이후 미국은 스텔스(레이더 회피)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기체에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는 특수도료를 칠하거나 레이더 전파가 부딪쳐도 반사되지 않도록 설계된 군용기를 속속 선보였다. 1980년대 최초 스텔스기인 F-117 전폭기를 시작으로 지금은 F-22, F-35 전투기와 B-2 폭격기 등 한층 진화된 스텔스기들이 창공을 누비고 있다. ▷스텔스기는 레이더가 작은 벌레 크기의 물체로밖에 식별하지 못한다. 사실상 레이더 포착이 안 돼 스텔스기가 접근해서 미사일을 발사해도 상대는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다. 최신 항법장비와 초정밀 유도무기로 무장한 스텔스기는 적진 깊숙이 침투해 수뇌부를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해 전세를 일거에 뒤집을 수도 있다. 미래전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불리는 이유다. ▷그래서 스텔스기 전력 경쟁도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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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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