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준 대표의 차차크리에이션(차차)은 한국형 우버 중 하나였다. 차량공유 서비스 업계에서 ‘한국형’이라는 말은 ‘외국에선 되고 한국에선 안 되는’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차차도 그랬다. 김 대표의 사업모델은 렌터카와 대리운전기사를 결합한 것이다. 대리기사 A가 자기 명의로 렌터카를 장기 대여한 뒤 고객이 차에 탑승하면 자동으로 렌터카의 대여자가 A가 아닌 고객이 된다. A는 고객의 렌터카를 대신 운전해주는 대리기사로 신분이 바뀐다. 차량 호출은 모바일 앱으로 한다. 승용차로 영업을 할 수 없으니 렌터카를 이용하자는 구상이었다. 재작년 10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차차의 회원 수는 4만 명, 앱 다운 수는 10만 건이 넘었다. 인스타그램으로만 홍보했는데 이 정도면 꽤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사달이 난 건 지난해 7월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차차의 요금 구조가 택시나 다름없다고 통보했다. 대리기사가 받는 요금에는 고객이 있는 곳까지 차량을 운행한 대가가 포함된 것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렌터카로 영업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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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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