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페이스엑스사의 ‘팰컨9’ 로켓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위탁한 64개 소형위성을 싣고 3일 미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 로켓은 1단 추진엔진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쉽게 말해서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어렵게 만든 비싼 위성을 이런 위험한 로켓에 맡긴 사람이나 또 그것을 맡아 쏜 사람이나 도전정신이 남달라 보인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함의 이면에는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보험이다. 발사 전 보험, 발사보험, 궤도보험, 기타보험 등 발사에서부터 운용까지 단계별로 세분된 보험이 위험을 분산한다. 스턴트맨이 높은 곳에서 자신 있게 몸을 던질 수 있는 이유와 같다. 용감해서가 아니라 안전매트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성공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는 또 한 번 장족의 성취를 했지만 스페이스엑스사도 추진체를 세 번째 회수하는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두며 한 단계 발전했다. 보험이라는 금융의 한 영역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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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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