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거 어디 거야?” 명품을 소비하는 20, 30대는 이런 물음을 칭찬으로 받아들인다. 명품이라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라 독특하고 실험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게 요즘 젊은이들이다. 그래서 ‘파이(P.I.E)세대’로 불린다. 남과 다른 개성(Personality)을 찾고, 자기만의 행복에 적극적으로 투자(Invest in Myself)하며, 소유보다 경험(Experience)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파이세대는 월급을 털어 해외여행을 가고 대출받아 수입차를 사도 아깝지 않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과 ‘탕진잼’(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 앞에 저축은 뒷전이지만,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절대 지갑을 열지 않는다. 기준은 ‘나심비’(나의 마음·心의 만족 비율)다. 1998년 한국소비자원이 당시 ‘신세대’의 소비에 대해 “과시적 물건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 대부분 비슷한 모습으로 유행을 따라간다”고 분석한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게 한다. ▷소비 중심축으로 떠오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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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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