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인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11일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의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보고 김 실장에게 장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김 실장은 간담회에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3대 정책 기조에 대해 “분리할 수 없이 묶인 패키지다. 속도·성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의 방향에 대해선 전혀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최 의원이 김 실장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청와대가 세 가지 정책 축을 고수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이 흔들리면 문재인 정부도 흔들린다. 그러나 경제지표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득주도성장에만 집착하기보다 혁신성장에 웨이팅(가중치)을 두겠다는 시그널이라도 줘야 한다.’ 문자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실장으로부터 바로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시종일관 예의바르게 “주신 말씀 잘 경청하겠다”고 했지만 “바꾸겠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김 실장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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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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