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라디오를 켜고 운전을 하는데 흥미로운 해외 뉴스가 들렸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10일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교육 자선사업에 매진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문득 수년 전, 이제는 오래돼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는 다큐멘터리 속에서 그가 열정적인 몸짓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던 모습이 떠올랐다. 맞다. 그는 교사였다. 지금은 4200억 달러(약 472조 원) 규모의, 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를 이끄는 중국 최고의 부호지만 알리바바 창업 전 그는 영어교사였다. 어려운 집에서 자라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지만 4수 끝에 사범대에 진학했다. 그래서인지 마 회장은 기업인으로 변모한 뒤에도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그의 발언과 행보들을 보면 어지간한 교육부 장관보다 낫다. 그는 ‘농촌 교사들이야말로 중국서 가장 큰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다. 시골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보안관이자 보모이며, 가장이자 의사선생님이다’라고 교사의 존재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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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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