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0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3선은 기정사실처럼 돼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일본의 민심이 “지금 이대로!”를 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관심은 어느 정도로 이기느냐에 쏠린다.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면 3선 순간부터 레임덕이 시작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는 어떻게 역대 최장수 총리 자리를 넘보게 됐을까. 우선 꼽히는 것은 ‘아베노믹스’로 집약되는 호경기다. 아베노믹스에 대해 착시효과라는 지적도 적지 않지만, 각종 지표는 확실히 개선됐다. 젊은층은 취업률이 오르니 만족하고 현역 세대와 노년층은 자신의 연금에 직접 영향을 주는 주가 상승이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직전 민주당 정권 3년여 동안 겪은 혼란도 일본인들의 마음을 현상 유지에 쏠리게 한다. 그런 혼란을 다시 겪느니 스캔들이나 거짓말, 심지어 어느 정도의 독재조차 감내할 만하다는, 일종의 타협심리가 작동하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포진한 장로급 ‘아베의 사람들’, 특히 2012년 말 아베 2기 정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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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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