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때문에 탄생한 명곡이 있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교향곡’이다. 체코 출신인 드보르자크가 미국에 왔다가 작곡한 음악이다. 당시 그는 미국에 왔다가 ‘블리자드’로 불리는 강력한 폭풍설을 만났다. 블리자드는 북극지방으로부터 내려오는 한파와 강한 바람과 폭설을 뜻한다. 블리자드가 미국 동부지방을 강타하면 예전에는 일주일 이상 집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2018년 1월에도 강력한 블리자드가 내려오면서 미국 동부지역으로 폭설과 한파가 몰아쳤다. 수백만 가구의 전기가 끊겨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다. 이런 기상으로 인해 동부지역에는 집집마다 지하실에 감자 등 비상식량을 챙겨둔다. 강력한 블리자드를 만난 드보르자크는 동부지역 교통 두절로 꼼짝없이 집에 갇혀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드보르자크는 열흘 동안 하루에 감자 한 개씩만 먹어가며 대작 ‘신세계 교향곡’을 만들어냈다. 드보르자크는 창밖으로 부는 강풍과 혹한과 폭설을 보며 희망을 작곡해 나갔다고 한다. 최악의 폭풍설이 세계적인 대작을 만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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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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