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 19세기 말 영국의 비평가 존 러스킨의 말이다. 비록 폭풍우라 하더라도 거대한 바다에 산소와 유기물을 흩뿌리며 생명이 넘치게 하는 것은 태풍의 덕이다. 거친 바람과 폭우, 세찬 눈보라조차도 대기 순환을 통해 생명에 도움을 주는 균형 활동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균형 활동이 점차 거칠게 나타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지는 지구가 자신의 균형을 맞춰가기가 힘겨운 모양이다. 폭염과 폭우, 혹한이 반복되는 기상이변을 겪어내야 하는 우리에게 날씨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구가 스스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구온난화를 되돌릴 수 없는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 지구는 460도 고온 속에 황산비가 내리는 금성처럼 변할 수 있다”며 멸망을 원치 않는다면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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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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