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아지 어미 따라 다니듯 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서로 떨어지지 않고 함께 다닌다는 말이다. 이처럼 ‘소’와 ‘등급’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소 등급 판정제도는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이후 개방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구매기준을 주고, 생산자에게 품질 좋은 소를 생산하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축산물 등급은 산지 및 도·소매시장의 생산 및 거래관습을 반영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생산효율도 높인다. 일반적으로 등급이 높은 농축산물은 프리미엄을 가져 높은 가격에, 낮은 등급의 농축산물은 할인되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등급체계가 쇠고기 시장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는가는 소비자 수요에 의해 나타난다. 그런데 최근 수년간 국내산과 외국산 쇠고기의 상대가격 비율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쇠고기 수입량이 증대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구입 기준에 과거와 다른 차이가 생겼고,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다. 2017년 정부의 쇠고기 등급기준 관련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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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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