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8·15 광복절엔 문재인 대통령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 묘역을 각별히 찾아주었으면 좋겠다. “2019년이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고 선언한 지난해는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했다. 대선후보 시절 현충원의 전직 대통령 네 분 모두를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서거한 순서대로 찾은 것도 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누차 예고됐음에도 건국 70주년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의 8·15를 맞자니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이 된 기분이다. 좌파진영에선 헌법과 역사를 부정하는 주장이라고 일축할 것이다. 국가 구성의 4개 요소가 국토, 국민, 정부, 주권인데 1945년 5월 1일 임시의정원에선 “우리 의정원과 임정은 토지와 인민주권이 없는 정부”라는 발언까지 나왔다고 해봤자 통할 것 같지도 않다. 그럼 문 대통령은 왜 임정 초대 대통령 이승만부터 따져서 19대 아닌 21대 대통령, 아니면 국무령과 주석까지 포함해 34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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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18 at 10:3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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