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은척, 알은체’를 보자. 둘 다 올바른 표기의 단어다. 이 말은 중간을 띄어 적으면 잘못된 표기가 된다. ● 알은척도 않는다.(○) 알은 척도 않는다.(×) ● 알은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알은 체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혹 띄어서 적고자 한다면 단어를 수정해야 올바른 표기가 된다. ● 아는 척도 않는다.● 아는 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여기서 몇 가지 질문을 떠올려 보자. 가장 먼저 나올 질문은 의미 차이일 것이다. 물론 ‘알은체(척)’와 ‘아는 체(척)’는 의미상으로 차이가 난다. 가장 기본적인 원리부터 짚어보자. 띄어서 적는다는 것은 각 단어의 의미가 문장 안에 살아 있다는 것이다. ‘척’이나 ‘체’의 원래 뜻은 ‘거짓 태도나 모양’이다. 그러니 띄어 적은 ‘아는 체(척)’에는 이 의미가 반영되어야 한다. 그래서 ‘아는 체(척)’는 사실 잘 모르면서도 아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거짓의 의미가 포함된다. ‘알은체(척)’에는 ‘척’이나 ‘체’의 원뜻인 ‘거짓’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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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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