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능력에 미모를 겸비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정예요원 에블린 솔트. 한데 그 자신이 러시아 스파이로 지목받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한다.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솔트. 과연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인가, 이중 첩자인가. ▷영화 ‘솔트’에서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어린 시절 특수훈련을 받고 미국에 심어진 러 비밀공작원으로 등장한다. 치밀한 신분 세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산층의 삶으로 스며들게 한 것이다. 이것이 단순한 영화적 상상력이 아니라 얼마든지 현실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진짜 스파이가 있다. 2010년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안나 차프만. 러 대외정보국(SVR) 소속으로 1990년대 미국에 이주한 뒤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며 뉴욕을 무대로 활동을 펼쳤다. 당시 그와 함께 체포된 이들 중 미국에서 위장 부부로 살면서 자녀를 낳아 기르는 스파이 커플도 여럿 있었다. 미-러 양국은 그해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서 냉전 이후 처음 차프만을 포함해 스파이들을 맞교환했다. 올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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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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