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초라 부르지 마라. 녹슨 재투성이 땅에 샛노랑 피워낸 이 나 말고 또 누가 있는가. 연약하다 동정도 마라. 쇳소리 으르렁대는 돌무더기 뚫어낸 강단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힘들다 이르다 쉽게 말하지 마라. 하찮은 풀 한 포기도 이겨낸 고난 너희가 넘어서지 못할 리가 없지 않은가.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강릉 동해선 철길에서 글=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rx1gyh
via
자세히 읽기
May 10,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