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예보가 신문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61년 8월 1일 영국 런던의 ‘더 타임스’에서였다. 1854년 신설된 영국 기상국의 책임자 로버트 피츠로이는 전국 40개 관측소를 신설하고 당시로선 첨단 기술인 전신(電信)으로 기상정보를 수집해 날씨예보에 활용했다. 주술적 예언이나 비합리적 예측이 아닌 과학에 근거한 예보였지만 당시 독자들은 처음 보는 날씨예보를 재미 삼아 보는 점성술 달력과 비교하는 정도의 오락거리로 여겼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탄생케 했던 ‘비글호’의 선장이기도 했던 피츠로이는 날씨예보를 점성술이 아닌 과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예보(forecast)라는 용어부터 만들었다. 그는 “예보는 예언(prophecy)이나 예측(prediction)이 아니라 과학적 조합과 계산의 결과일 때 하나의 의견으로 통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예보를 과학의 한 분야로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고 결국 그는 주변의 오해와 외면 속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날씨예보는 비에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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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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