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가 만든 다큐멘터리 ‘비틀스, 크렘린을 흔들다’(2009년)를 보면 공산주의를 전복한 건 비틀스 음악이었다. 청년들은 외국에 나갔던 소련 군인들이 몰래 들여온 비틀스 음악을 들으며 머리를 길렀고, 크렘린을 조롱했다. 그 비틀스(Beatles)가 일으켰던 ‘BTS 혁명’을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새롭게 펼치고 있다. ▷어제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정규 3집(Love Yourself: 轉 ‘Tear’)이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한국어 노래로 팝음악의 본고장을 뒤흔든 어마어마한 성공이다. 미 잡지 롤링스톤은 “공식적으로 미국 시장을 정복한 것”이라고 했다. 빌보드 차트는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반영하는 거울로 BTS를 ‘슈퍼스타’ 아닌 ‘메가스타’라고 했다. 비틀스는 싱글차트 1위에 가장 많이 올랐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비틀스 혁명에 버금갈 BTS 혁명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터. ‘알바 가면 열정 페이’(뱁새) ‘3포 세대? 5포 세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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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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