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자는 중국을 깨우지 마라. 중국이 깨어나는 순간 온 세상이 뒤흔들릴 테니.”(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 자동차 시장을 내주면서 철강 관세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받은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한결같이 “이 정도면 선방했다”며 안도했다고 한다. 우리가 이렇게 안심하고 있을 때인가. 진짜 큰일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첨단산업 제품에 500억 달러(약 54조 원)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미국의 기술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미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중국은 2일 이에 맞서 미국산 수입품에 30억 달러(약 3조2000억 원)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겉보기엔 미국의 대규모 무역적자로 촉발된 무역전쟁 같지만 본질은 첨단기술을 둘러싼 21세기 패권 전쟁이다. 중국은 이미 긴 잠에서 깨어났다. 첨단기술의 발전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ImChEJ
via
자세히 읽기
April 03,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