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4명 중 1명이 하루 한 끼 이상을 급식으로 해결한다. 특히 보육시설 아이들이나 초중고교생들은 하루에 한 번은 급식을 먹는다. 또 군대·병원·요양원에서의 급식은 필수고, 대학생·직장인들도 가성비 좋은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한다. 급식은 이제 보편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사실 급식의 시작은 유럽 중세 왕실과 종교집단에서 이뤄졌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절에서 승려들이 같이 모여 식생활을 해온 것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7년(1398년) 교육기관인 성균관 내에 유생 200명이 한꺼번에 식사할 수 있는 전용 식당(진사 식당)을 지어 유생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현대적 의미의 급식은 1953년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외국 원조에 의한 구호급식 형태로 시작한 학교급식이다. 당시 급식은 매우 낯선 식문화였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교육복지 수준이 높아지면서 급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비율이 빠르게 늘어났다. 최근에는 고령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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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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