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2011년 9월 쏘아 올린 첫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2일 칠레 서쪽 남태평양에 떨어졌다. 지구촌에는 ‘중국의 고장 난 우주정거장 추락 위험 경보’가 며칠간 울렸다. 언제 어디에 떨어질지, 어떤 재난이 발생할지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통제 불능 ‘우주 쓰레기’를 방치한 중국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중국은 톈궁 1호가 2016년 3월 통신이 두절돼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가 됐는데도 지난해 말에야 유엔의 ‘우주 공간 평화적 이용 위원회(CUPOUS)’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비난을 자초한 측면도 있다. 무게가 8.5t, 길이는 10.5m, 직경이 3.4m인 톈궁 1호는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발생한 엄청난 대기 마찰열과 충격으로 불에 타 분해된 뒤 바다에 떨어져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 조중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장은 “지금까지 우주 물체가 추락해 큰 인명 피해를 준 적은 없지만 1983년 1월 러시아의 ‘코스모스 1402호’ 위성이 추락할 때 전 세계를 긴장시켰고,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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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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