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에 반가운 봄비가 왔다. 가뭄에 소중한 단비였다. 하늘에서 내리는 물을 자원으로 취급하는 데 더 이상 이의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난겨울은 한파와 함께 겨울가뭄에 시달렸다. 지난겨울 3개월 강수량은 75.6mm로 평년의 86.9%인 비교적 마른 겨울이 됐다. 다행히 올봄 3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강수량은 76.6mm로 같은 기간 평년 대비 273% 증가했다.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200mm 정도의 강수량이 필요하지만 그나마 전국의 제한급수 해소와 저수지, 댐에 물을 일부라도 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렇듯 봄비는 우리에게 경제적, 심리적인 귀중한 자산인 셈이다. 그렇다면 가뭄 끝에 오는 봄비는 어느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있을까. 봄비의 가치는 먼저 수자원의 확보와 가뭄 해소에 기여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강수량을 전량 수자원으로 가정하면 증발로 손실되는 수자원의 양은 42%이고 바다로 유입되는 수자원 양은 18%이다. 직·간접적으로 하천으로 흐르는 유출률은 나머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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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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