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2일은 유엔이 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인데 한국의 물 문제를 성찰하기에 시의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국내에서 물 관리 수준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할 때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물 관련 정책과 사업은 예산낭비, 중복사업 등으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필자는 최근 수돗물과 관련해 해외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물 관리 선진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다녀왔다. 첫 방문지였던 네덜란드는 수세기 동안 물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통합 물 관리, 거버넌스, 수자원기관의 임원 직접 선출 등 물과 관련된 정책이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 국가다. 네덜란드의 물 사용량은 한국의 절반 수준인 1인당 150L다. 수돗물을 직접 식수로 마시는 비율(음용률)은 60% 이상이다.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 자연스레 수돗물은 ‘먹는 물’로 인식돼 있다. 현지에서 방문했던 상수도 공급회사나 네덜란드 수자원국에서도 페트병에 담긴 물은 없었다. 수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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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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