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저녁을 강타한 한반도발(發) ‘빅뉴스’들(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 남북 정상회담 4월 개최 등)에 대해 7일 밤까지도 직접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다. 북한이 새벽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도 몇 분 뒤에는 기자들 앞에 나타나 북한을 비난하던 그로선 이례적이었다. 이날 보도된 그의 유일한 언급은 미국 출장 중인 가와이 가쓰유키 외교특보와 통화에서 말했다는 “당분간 대북 압력을 높이며 각국과 연대해 상황을 볼 것”이란 내용이었다. 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응하겠다고 나서자 일본 정부의 당혹감은 극에 달했다. 아베 총리는 9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다음 달 초 직접 방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 일본은 초고속으로 진척되는 상황에서 소외되지 않겠다는 듯,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받는 데 필요한 초기 비용을 대겠다고 나섰다. 그런 와중에 도쿄 주재 한국특파원들의 모임이 있었다. 모두 조금은 들떠 있었다.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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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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