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제23회 겨울올림픽을 맞아 이 지구촌 행사의 기원을 되새기는 일은 흥미롭다. 1921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7차 총회가 열렸을 때, 피에르 쿠베르탱은 노련한 외교술을 발휘하여 겨울스포츠 전문가 모임을 주선했다. 그리고 ‘겨울대회’를 신설하는 대신 ‘겨울스포츠 주간’ 행사를 연다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는 이미 ‘북구대회’를 열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거스르지 않기 위한 대안이었다. 이 나라들은 스웨덴을 주축으로 1901년부터 ‘북구대회’라는 이름의 겨울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었다. 1924년 여름올림픽을 파리에 유치한 프랑스는 같은 해 샤모니에서 ‘국제 겨울스포츠 주간’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자, 1926년 열린 IOC 총회는 이 ‘샤모니 행사’에 제1회 겨울올림픽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기로 하고, 1928년 대회 개최지로 스위스의 생모리츠를 지명했다. 마침내 겨울올림픽은 여름올림픽과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됐다. 1924년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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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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